T'amhŏmgadŭl
손진동 · 당진문화재단
‘2020 당진 이 시대의 문학인’ 선정 작품집. 황해안 갯내음이 진한 1990년대 그 시절, 당진 젊은이들의 로망이자 작가의 자화상이 묻은 한 시절을 형상화한 소설이다. 신례원역에서 합덕, 신평, 기지시, 당진, 서산으로 잇는 장항선 완행열차에 꿈틀거리는 청춘의 욕망과 한 움큼의 자본을 축적할 사업을 하기 위해 발버둥치는 순정들을 그렸다. 그들의 독사풀 같은 끈질김과 갯벌의 무수한 나문재 감성을 음미하는 과정으로 읽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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