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다 S. 마일스 · 국민서관
“파란 양말 아니면 빨간 양말… 아니면 줄무늬 양말? 도대체 어떤 양말을 신어야 하지?” 와플은 여러 선택지 앞에만 서면 우유부단의 소용돌이에 빠지고 말아요. 와플에게는 지금 하는 선택이 너무 중요해 보여서 한 번 고르면 다시는 못 바꿀 것만 같거든요. 내가 내리는 결정이 잘못된 것일까 봐 걱정되기도 했고요. 그래서 양말을 고르다가 버스를 놓치는 건 일상이고, 아이스크림을 늦게 고르는 바람에 모두 동이 나 버리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