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령 · 한림출판사
나만의 놀이터에서 엄마를 기다리며 아이는 집에 가는 길이 신나요. 깡충깡충 건널목을 건너고, 울퉁불퉁 담벼락을 지나, 꽃들에게 인사도 합니다. 왼손과 오른손이 가위바위보를 하는 사이에 집에 도착하죠. 집에서 아이를 기다리고 있던 아기 곰과 장난감 병정들이 씩씩하게 인사해요. 아이는 엄마를 기다리며 장난감들과 신나게 숨바꼭질을 합니다. 하품을 하다가 까무룩 잠이 든 아이는 꿈속에서 들리는 엄마의 자장가 노래에 따뜻함을 느끼며 엄마를 기다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