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대경 · 델피노
“내가 과거로 가면 미래가 달라지기라도 하니? 우리 아들이 살아 돌아와?” “그건 선생님께서 하시기에 따라 달라지겠죠.” 일기장을 통해 과거로 가게 된 은서의 가슴에 피어오르는 희망. 억울하게 죽은 아들의 복수를 생각하면 가슴이 뛴다. 하지만 믿기지 않는 기적에 들뜨고,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도 잠시. 거듭되는 실패와 잔악한 운명 앞에서 커다란 벽을 느끼게 되는데…. 한편, 미래를 예견하는 여러 장면을 보게 되는 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