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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과 공존하는 나는 통생명체다
과학2019년 출간

미생물과 공존하는 나는 통생명체다

Misaengmul kwa kongjon hanŭn na nŭn t'ongsaengmyŏngch'e ta : nae an ŭi uju

김혜성 · 파라사이언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생물은 박멸의 대상이었다. 1880년대 현대 미생물학의 아버지들이라 칭송받는 코흐와 파스퇴르에 의해 세균이 질병의 원인임이 증명된 이후, 세균을 제거하고 무균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최고의 위생으로 간주했다. 이런 생각은 20세기 내내 이어졌다. 그러나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쏟아져 나온 새로운 연구 결과는 건강한 사람의 폐에도 원래 다양한 세균들이 살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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