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an Floca · 책읽는곰
무시무시한 폭풍우가 오고 있어요. 하늘이 낮게 내려앉더니 어둑어둑해져요. 나무가 흔들리고, 나뭇가지가 서로 부딪쳐요. 우린 손을 꼭 잡고 숲속을 지나 바닷가로 난 길을 걸어요. 겁이 나지만… 그래도 계속 가 보기로 해요. 거센 폭풍이 코앞까지 다가온 어느 섬마을. 하늘은 먹구름으로 뒤덮이고, 바람은 세상을 집어삼킬 듯 휘몰아친다. 하지만 용감한 형제는 폭풍우가 치기 전에 바다를 보겠다며 집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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