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 kwa hyŏ : Kwŏn Chŏng-hyŏn changp'yŏn sosŏl
권정현 · 다산책방
제7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칼과 혀』. 1945년 일제 패망 직전의 붉은 땅 만주를 배경으로, 전쟁을 두려워하는 일본 관동군 사령관 모리와 그를 암살하려는 중국인 요리사 첸, 조선인 여인 길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중일의 역사적 대립과 갈등을 넘어 세 나라 간의 공존가능성을 타진하고 그것을 예술적 경지로 끌어 올렸다는 평을 받으며 혼불문학상 7년 만의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제7회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