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sŭt'erŭdam haeng wanhaeng yŏlch'a
박찬순 · 강
박찬순의 세번째 소설집 『암스테르담행 완행열차』. 200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가리봉 양꼬치」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박찬순은 앞서 낸 두 권의 소설집에서 다문화적인 코드와 더불어 혹독한 삶을 견뎌내는 이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그 생이 쥐고 있는 희망을 담은 소설들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소설집에서도 각자 자기 몫의 슬픔을 안고 살아가는 주인공들을 통해 그 안에서 희미하게 존재하는 생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