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원 · 고래뱃속
어느 겨울, 선물처럼 찾아온 눈사람을 떠나보내고 싶지 않은 아이의 소망과 상상을 꿈처럼 그려낸 그림책이다. 꿈이지만 꼭 현실처럼 생생한, 현실로 이루고 싶은 꿈이다. 이 꿈 같은 현실은 시공간의 여러 차원을 넘나든다. 하늘과 닿아 있는 곳, 하늘 끝 너머에 있는 곳, 바다 깊은 곳을 지나 머나먼 과거까지… 산꼭대기와 우주, 그리고 빙하기를 넘나드는 이 시간과 공간의 장소들은 모두, 아이에겐 미지의 세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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