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 · 길벗어린이
“나 좀 데려가!” 길을 걷던 토토에게 누군가 말을 걸어요. 바로 길가에 버려진 우산이었지요. 토토의 집으로 온 우산은 한동안 비가 오지 않아 안심했지만, 한편으론 답답함과 심심함을 느껴요. 햇빛이 좋은 어느 날, 토토와 끼토는 펼쳐지기 싫어하는 우산을 접은 채로 숲속을 여기저기 구경하며 미용실 놀이도 하고 춤추고 노래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요. 그런데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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