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주 놀이공원 롤러코스터서 추락 사고…남성 1명 사망·여러 명 부상

미국 조지아주 식스플래그 오버 조지아(Six Flags Over Georgia)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던 남성 1명이 추락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
사고는 놀이공원의 주요 놀이기구인 ‘골리앗(Goliath)’에서 발생했다. 사고 이후 운행 중이던 롤러코스터가 중간에 멈췄으며, 탑승객들은 약 61m 높이의 놀이기구에서 대피해야 했다.
현장 목격자들은 해당 남성이 좌석에서 떨어지면서 롤러코스터와 다른 탑승객들에게 여러 차례 부딪혔다고 언론에 전했다. 다만 정확한 추락 경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놀이공원은 사고 직후 운영을 중단했으며, 현지 경찰은 남성이 추락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식스플래그 측은 성명을 통해 놀이공원 직원들과 현지 당국이 즉시 대응했으며,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고로 영향을 받은 탑승객과 직원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골리앗은 약 20년 된 놀이기구로, 최고 속도는 시속 약 110km에 달한다.
이번 사고는 캘리포니아주 식스플래그 매직 마운틴이 인기 롤러코스터 ‘X2’를 영구 폐쇄한다고 발표한 지 불과 몇 주 만에 발생했다. X2는 탑승 후 심각한 뇌 손상을 입었다는 주장과 관련 소송이 잇따랐던 놀이기구다.
식스플래그는 2022년 X2를 탔다가 사망한 크리스토퍼 홀리(당시 22세)의 유족과 올해 8월 합의에 도달한 바 있다. 회사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출처: NZ Herald / 사진: Six Fl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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