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ch'un'gi maŭm ŭl t'ongyŏk hae tŭrimnida : Taehan Min'guk ch'oego 'sach'un'gi chŏnmun'ga' ka tŭllyŏ chunŭn yojŭm aidŭl ŭi chintcha songmaŭm
김현수 · 미류책방
부모님들은 사춘기 아이가 대화에 응하지 않아 답답하다고 하고, 아이들은 부모님과 이야기하는 것이 지겹다고 한다. 왜 그럴까? 아이들은 부모 세대가 사춘기이던 시절보다 더 힘든 사춘기를 보내고 있다. 우리가, 사회가 그렇게 만들고 있다. 외둥이 혹은 두둥이로서의 가족적 부담감, 오로지 공부만 강요당하는 고단함, 도움이 필요할 때 찾을 어른이 없는 외로움, 몸의 발달에 대한 당혹감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