Ŏmma ranŭn sangch'ŏ : nae puran ŭi sijak kwa kkŭt
노은혜 · 유노라이프
“너까지 그러면 엄마 못 살아” “착한 딸이 되어야지” “다 너를 위해서 하는 말이야” “넌 왜 그렇게 이기적이니?” 딸로 살고 있다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말이다. 엄마와 딸은 서로 상처 주고, 모진 말을 하는 ‘애증의 관계’다. 그럼에도 딸은 엄마와 사랑하는 삶을 꿈꾼다. 엄마에게 ‘착한 딸’이 되고 싶어서 엄마가 미워지는 감정, 엄마로부터 도망치고 싶은 마음을 꾹꾹 눌러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