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내부 시스템 악용해 200만 불 물품 편취한 30대 남성 기소

회사 내부 시스템 악용해 200만 불 물품 편취한 30대 남성 기소
오클랜드에서 자신이 근무하던 회사의 내부 시스템을 악용해 약 8년에 걸쳐 200만 달러(한화 약 16억 원) 상당의 물품을 빼돌린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뉴질랜드 경찰 발표에 따르면, 해당 피의자(39세 남성)는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약 8년간 자사의 내부 전산망을 이용해 부정한 방법으로 물품을 편취해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1년여에 걸친 정밀 수사 끝에 적발
경찰은 2025년 해당 회사로부터 한 직원이 내부 시스템을 오용해 불법적으로 이득을 취하고 있다는 제보 및 고발을 접수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약 1년간의 집중 조사를 진행한 경찰 금융범죄수사팀은 혐의 입증을 위한 증거를 확보했으며, 해당 남성을 사기 범죄(Obtaining by deception) 혐의 총 11건으로 공식 기소했습니다.
수사 담당 형사는 "이번 기소는 약 1년에 걸친 경찰 수사관들의 정밀한 조사 결과"라며, 피의자는 노스쇼어 지방법원(North Shore District Court)에 출석해 재판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 재뉴 한인 및 동포 참고 사항
사업체 내부 통제 및 감사 시스템 점검 필요
이번 사건은 단기간이 아닌 8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내부 시스템 오용이 감지되지 않고 지속되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사업체나 매장을 운영하시는 한인 사업주분들은 재고 관리 및 주문·결제 전산 시스템의 권한 설정과 정기적인 외부/내부 감사 절차를 재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직장 내 기밀 유지 및 권한 관리 주의
로그인 정보 및 시스템 접근 권한이 오·남용되지 않도록 개별 계정 관리를 철저히 하고, 물품 출고 및 수령 과정에서 다중 승인 절차(Double-check)를 마련해 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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