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더슨 기차 건널목서 사고… 동서 노선 열차 지연·취소

오클랜드 서부 핸더슨의 철도 건널목에서 여성이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23일 오후 2시 55분께 스터지스 로드(Sturges Rd) 기차역 인근 마운트 레바논 레인(Mt Lebanon Lane) 철도 건널목에서 발생했다.
사고 현장 주변에는 통제선이 설치됐으며, 통제는 이날 저녁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유족에게 사망 사실을 알리는 절차를 진행 중이며, 사고를 목격한 사람들에게 제보를 요청했다.
현장 인근 주민은 한 이웃으로부터 여성이 철도 차단기가 내려온 상태에서 건널목으로 걸어가는 모습을 봤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다만 사고가 발생한 정확한 경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열차 운행 일부 중단
오클랜드 교통국(AT)은 사고 여파로 열차 운행에 차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열차는 마누카우(Manukau)와 핸더슨 구간에서만 운행하며, 스터지스 로드, 라누이(Ranui), 스완슨(Swanson) 역에는 정차하지 않는다.
핸더슨과 스완슨 사이에는 대체 버스가 운행되며, 스터지스 로드와 라누이 역에도 정차한다. 대체 버스는 오후 3시 35분께 핸더슨에서 출발할 예정이며, 기존 열차 승차권을 사용할 수 있다.
출처: NZ Herald, NZ Police / 사진: Google Maps
핸더슨 인근에서 열차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출발 전 역의 전광판이나 실시간 운행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장 주변 도로가 통제중이니 이동 시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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