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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뉴질랜드 사회

“나무 아니었으면 식당 덮쳤다”…세인트 헬리어스서 재규어 돌진 사고, 손님들 혼비백산

한기자8 November 2026조회 3
“나무 아니었으면 식당 덮쳤다”…세인트 헬리어스서 재규어 돌진 사고, 손님들 혼비백산

오클랜드 세인트 헬리어스(St Heliers)에서 고급 스포츠카가 해변가 식당 앞 인도로 돌진해 나무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하던 손님들은 가까스로 사고를 피했다.

사고는 저녁 6시 10분께 타마키 드라이브(Tāmaki Drive)에 위치한 모어턴스 바 앤 레스토랑(Moretons Bar and Restaurant) 앞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차량 한 대가 주차된 차량과 충돌한 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차량 앞부분은 심하게 파손됐고 바퀴 하나가 떨어져 나갔으며, 도로와 인도에는 파편이 흩어졌다. 사고 차량 바로 옆 약 1m 거리에는 식당 손님들이 앉아 있었다.

당시 식당에서 식사 중이던 세바스찬 홀은 길 건너 주차장에서 재규어의 엔진 소리가 갑자기 커지는 것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차가 나를 향해 곧장 달려오는 것을 봤다"며 "정말 믿기 어려울 정도로 아찔한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홀은 V8 슈퍼차저 엔진을 장착한 재규어가 인도로 올라와 식당 방향으로 돌진한 뒤 나무를 들이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무가 없었다면 차가 그대로 모어턴스 식당 안으로 돌진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돌 충격으로 쓰레기통도 바닥 고정 부분이 휘어지는 등 피해를 입었다. 당시 약 20명의 손님이 사고 장면을 지켜봤으며, 사고 직후 식당은 음악이 멈추고 손님들이 모두 얼어붙을 정도로 순식간에 조용해졌다고 전했다.

그는 다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며 주변 사람들로부터 로또를 사야겠다는 말을 여러 차례 들었다고 덧붙였다.

세인트존(St John)은 투루아 스트리트(Tūrūa St)와 타마키 드라이브 교차로 인근 사고 현장에 구급차 1대를 출동시켰다고 확인했다.

구급대원들은 부상자 1명을 중등도 상태로 평가했으며, 병원 이송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NZ Herald / Google Maps

식당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하던 손님들이 불과 1m 거리에서 사고 차량을 마주할 뻔한 아찔한 사고입니다. 다행히 대형 인명 피해는 피했지만, 차량이 인도로 돌진할 경우 보행자와 주변 상가에도 큰 위험이 될 수 있으니 항상 주변을 잘 살피고 안전해 유의하는게 좋겠습니다.

관련 링크

  • https://www.nzherald.co.nz/nz/auckland/st-heliers-crash-jaguar-smashes-into-tree-outside-beachfront-restaurant-as-patrons-dine-on-footpath/VDMQJW2GBBG3LBF7VQY5QLTZ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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