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화이츠, 중국 원정서 3-0 대승… 6개월 만의 승리·15개월 만의 무실점 쾌거

올 화이츠, 중국 원정서 3-0 대승… 6개월 만의 승리·15개월 만의 무실점 쾌거
뉴질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올 화이츠)이 중국 원정에서 시원한 골 폭풍을 퍼부으며 3-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대런 베이즐리(Darren Bazeley) 감독이 이끄는 올 화이츠 는 9월 28일(한국시간) 중국 충칭의 룽싱 축구경기장(Longxing Football Stadium)에서 열린 중국 과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타일러 빈든, 벤 웨인, 오언 파커프라이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번 승리는 올 화이츠에게 여러 면에서 가뭄의 단비 같은 결과입니다. 지난 3월 칠레전(4-1 승) 이후 6개월 동안 이어지던 무승 고리를 끊어냈으며, 지난해 6월 코트디부아르전(1-0 승) 이후 무려 15개월 만에 기록한 값진 '무실점 경기(Clean Sheet)'입니다.
■ 경기 주요 하이라이트 및 골 장면
전반 4분 | 타일러 빈든 (Tyler Bindon) 선제골 (1-0)
경기 시작 불과 4분 만에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코너킥 이후 문전에 남아있던 수비수 빈든이 캘럼 맥코왓의 정확한 크로스를 노마크 찬스에서 득점으로 연결했습니다. (개인 통산 A매치 4호골)
전반 29분 | 벤 웨인 (Ben Waine) 추가골 (2-0)
일레이 자스트, 캘럼 맥코왓, 벤 올드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원투 패스 연계 플레이 끝에 벤 웨인이 침착하게 마무리를 지으며 격차를 벌렸습니다. 지난 팔레스타인전(2-2 무)에 이은 2경기 연속골입니다.
후반 82분 | 오언 파커프라이스 (Owen Parker-Price) 쐐기골 (3-0)
후반 교체 투입된 모세스 다이어의 근거리 슈팅이 중국 키퍼에 막혀 튕겨 나오자, 투입된 지 3분밖에 되지 않은 스웨덴 리그 출신의 파커프라이스가 집중력을 발휘해 헤더 득점으로 연결하며 A매치 데뷔골을 기록했습니다.
■ 경기 의미 및 향후 일정
지난 팔레스타인전에서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2로 비기며 수비 불안을 노출했던 올 화이츠는 이번 경기에서 공수 양면의 완전한 개선을 이루어냈습니다. 베이즐리 감독은 후반에만 8명의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다양한 신예 선수들을 점검하는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원정 원정길의 절반을 성공적으로 마친 올 화이츠는 이제 일본으로 이동해 키린컵(Kirin Cup) 대회에 참가합니다. 오는 목요일(10월 1일) 도쿄에서 파나마와 맞붙은 뒤, 결과에 따라 일본 또는 에콰도르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 재뉴 한인 및 관람객 참고 사항
키린컵(Kirin Cup) 경기 시청 안내
일본에서 열리는 키린컵 올 화이츠 경기는 FIFA+ 앱/웹사이트 및 DAZN, 뉴질랜드 현지 TVNZ 채널을 통해 무료 및 라이브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 및 뉴질랜드 시차 적용
서머타임이 적용되어 한국과 뉴질랜드 간 시차가 4시간으로 늘어난 만큼, 일본/한국 시간대에서 치러지는 향후 경기들의 뉴질랜드 현지 중계 시간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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