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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뉴질랜드 사회

아던 전 총리, 시드니에 $6.5m대 주택 구입

한기자23 September 2026조회 181
아던 전 총리, 시드니에 $6.5m대 주택 구입

저신다 아던 전 뉴질랜드 총리가 호주 시드니 북부 해변 지역인 디 와이(Dee Why)에 약 530만 호주달러(약 NZ$6.5m) 규모의 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아던 전 총리와 남편 클라크 게이퍼드가 올해 초부터 시드니 북부 해변 지역에서 주택을 알아본 끝에 최근 매입을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올해 디 와이 지역에서 이뤄진 주택 거래 가운데 가장 높은 가격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아던 전 총리가 시드니에서 어느 지역에 정착할지를 두고 관심이 이어졌다. 앞서 컬컬(Curl Curl) 지역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며, 북부 해변 지역의 부동산 중개업체들도 매물을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던 전 총리는 최근 몇 달 동안 시드니 곳곳에서 목격되기도 했다. 채스우드 체이스 쇼핑센터의 애플스토어를 방문하거나 북부 해변 지역의 주택 경매장을 찾는 모습 등이 포착됐다.

아던 전 총리 측은 지난 3월 가족이 당분간 호주를 거점으로 생활할 예정이라며, 호주에서의 일과 함께 뉴질랜드에 있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이번 주택 구입으로 아던 전 총리 가족의 시드니 정착을 둘러싼 수개월간의 추측도 일단락될 전망이다.

뉴질랜드의 전직 총리가 호주 시드니에 새로운 거처를 마련하면서 양국을 오가며 생활하는 모습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현지 반응 및 분위기

1. 안타까움과 씁쓸함 ("국가적 비극이자 씁쓸한 현실")

  • 지지자 중심의 반응: 아던 전 총리가 정계 은퇴 직전과 직후 음모론자 및 극단주의자들(백신 반대론자 등)로부터 강력한 비난과 가족을 향한 신변 위협을 겪었던 점을 언급하며, 전직 총리가 자국에 안착하지 못하고 호주로 이주하게 된 상황을 씁쓸해하는 시각입니다.

  • 뉴질랜드의 극심한 주택난과 높은 물가, 경제 침체 속에서 "전직 총리마저 뉴질랜드를 떠나 호주로 건너가는 '키위 탈출(Kiwi Exodus)' 현상의 단면을 보는 것 같다"는 자조적인 목소리도 이어집니다.

2. 자산 형성에 대한 비판 및 비꼬음 ("정치적 언행과의 불일치")

  • 비판적 시각: 재임 시절 "주택 가격 안정화"와 "사회적 평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던 진보 성향의 지도자가 정계를 떠난 후 호화 부동산을 매입한 점에 대해 내로남불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 퇴임 후 해외 강연, 하버드 대학 연구원 활동, 회고록 출간 및 다큐멘터리 제작 등으로 번 막대한 자금으로 초고가 주택을 매입한 것을 두고 "정치적 자산을 바탕으로 상업적 이득을 크게 취했다"는 비판적 시선도 존재합니다.

3. 덤덤한 옹호 ("개인의 사생활 및 자본주의적 당연함")

  • 중립/옹호 측 반응: 존 키(John Key, 전 총리 자산 약 6,500만 달러 추정)나 크리스 럭슨(Christopher Luxon, 현 총리 자산 약 2,100만 달러 추정) 등 우파 정치인들의 막대한 자산에는 너그러우면서, 아던 전 총리가 퇴직 후 번 정당한 소득으로 집을 산 것에만 엄격한 잣대를 대는 것은 불공평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 오클랜드 집을 매각한 자금과 퇴임 후 글로벌 활동으로 얻은 정당한 수입으로 가족의 보금자리를 마련한 개인의 결정일 뿐이라는 반응도 많습니다.

뉴질랜드 현지에서는 정치적 성향에 따라 "위협과 과도한 비난을 피해 떠난 안타까운 지도자"라는 온정적인 시선과 "말과 행동이 다른 초고가 부동산 소유자"라는 냉소적인 평가가 극명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출처: Sydney Morning Herald / Stuff, Dr Oliver Hartwich Views from Wellington

관련 링크

  • Sydney Morning Herald / Stuff
  • Jacinda Ardern did one thing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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