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하버브리지 3중 추돌사고·강풍 겹쳐 극심한 교통정체

오클랜드 하버브리지에서 차량 3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데다 강한 돌풍까지 불면서 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오후 3시 30분경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다만 시내 방향 2개 차선이 통제되면서 양방향 모두 교통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
사고 현장 사진에는 경찰이 수습 작업을 진행하는 동안 차량들이 길게 늘어선 모습이 담겼다. 사고 차량 중 한 대는 전면부가 심하게 찌그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운전자들은 Jervois Rd 까지 차량 행렬이 이어지는 등 교통량이 매우 많다고 전했다.
강풍주의보까지 겹쳐
뉴질랜드 교통청(NZTA)은 앞서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하버브리지 일대에 강한 돌풍이 불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제한속도가 하향 조정되며,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차선 통제가 추가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대형 화물차와 오토바이 운전자들에게는 운행을 늦추거나 SH18·SH16 우회도로를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교통청은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에 유의하고 장시간 지연에 대비해 이동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출처: NZ Herald / NZ Transport Agency Waka Kotahi
하버브리지를 이용해 퇴근하거나 이동할 예정인 교민들은 사고 수습과 강풍으로 인한 추가 차선 통제 가능성을 고려해 출발 전 교통 상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오토바이와 높은 차체의 차량은 강풍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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