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링(홍유경) · 바우솔
‘수영장’에 가는 걸 좋아하나요, 아니면 ‘목욕탕’에 가는 걸 좋아하나요? 물을 즐길 수 있는 두 곳은 어린이에게도 익숙한 공간입니다. 하지만 두 공간은 비슷해 보이면서도 서로 다른 규칙과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요. 수영장에서는 수영복을 입고 모자를 써야 하고, 목욕탕에서는 옷과 모자를 벗어야 하죠. 차가운 물이 가득한 수영장과 따뜻한 물이 가득한 목욕탕은 같은 물의 공간이지만 전혀 다른 경험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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