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최초 미슐랭 가이드 공개… 전국 110개 레스토랑 선정

뉴질랜드 미식 역사에 새로운 장이 열렸다. 세계적인 레스토랑 평가서인 미슐랭 가이드(MICHELIN Guide)가 뉴질랜드 최초 리스트를 공개하며 총 110개의 레스토랑을 선정했다.
이번 뉴질랜드판 미슐랭 가이드는 오클랜드,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 퀸스타운 등 주요 미식 도시를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뉴질랜드의 수준 높은 식재료와 창의적인 요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질랜드 최초 2스타 레스토랑 탄생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곳은 퀸스타운의 Essence다. Essence는 뉴질랜드에서 유일하게 미슐랭 2스타를 획득하며 이번 발표의 최고 영예를 차지했다.
Essence를 이끄는 셰프 폴 프로갯(Paul Froggatt)은 수상 현장에서 큰 박수를 받으며 뉴질랜드 미식계를 대표하는 셰프로 주목받았다.
Essence 헤드셰프 Paul Froggatt(사진)은 오세아니아 최초의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순간 벅찬 감격으로 말을 잃었다.
뉴질랜드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14곳
총 14개의 레스토랑이 미슐랭 1스타를 받았다.
오클랜드 지역
Ahi – 셰프 Ben Bayly
뉴질랜드 제철 식재료와 현대적인 요리로 유명한 레스토랑
Tala – 셰프 Henry Onesemo
사모아 전통 음식 문화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레스토랑으로, 세계 최초로 미슐랭 스타를 받은 사모아 레스토랑이라는 의미도 갖는다.
Paris Butter – 셰프 Nick Honeyman 및 Zennon Wijlens
Mudbrick – 와이헤케 아일랜드 대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The Estate (Tantalus Estate Restaurant) – 와이헤케 아일랜드

Parnell에 위치한 레스토랑 Tala 셰프 Henry Onesemo(오른쪽)가 미슐랭 가이드 국제 디렉터 Gwendal Poullennec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웰링턴 지역
Ortega – 셰프 Teresa Pert
Logan Brown – 셰프 Shaun Clouston
Jano Bistro – 셰프 Pierre-Alain Fenoux
크라이스트처치 지역
Inati – 셰프 Simon Levy
Tussock Hill
퀸스타운·와나카 지역
Rātā – 퀸스타운 대표 레스토랑
Sherwood – 셰프 Chris Scott
Amisfield
Kika (와나카)
가성비 좋은 레스토랑에 주어지는 ‘빕 구르망’도 발표
미슐랭 스타 외에도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에게 수여되는 빕 구르망(Bib Gourmand) 선정도 함께 발표됐다.
뉴질랜드에서는 30여 개 이상의 레스토랑이 빕 구르망에 이름을 올리며, 고급 다이닝뿐 아니라 다양한 가격대의 음식 문화도 인정받았다.
이번 미슐랭 가이드 등장은 뉴질랜드가 단순한 자연 관광지를 넘어 세계적인 미식 여행지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순간으로 평가된다.
현지 교민들에게도 앞으로 뉴질랜드 곳곳의 숨은 맛집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레스토랑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사진출처 / Alyse Wright (nzherald.co.nz)
댓글 1최대 100개
- 뉴뉴키2 Jul
드디어 뉴질랜드에도 미슐랭이!! 한곳한곳 다 가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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