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 Kim, 아시안게임 골프 금메달…병역 면제

한국 골프 선수 톰 킴(김주형·24)이 2026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병역 혜택도 받게 됐다.
톰 킴은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8언더파로 2위에 3타 앞서 우승했다.
이번 금메달은 톰 킴에게 특히 의미가 컸다. 그는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지난주 미국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을 마친 뒤 17시간에 걸친 장거리 비행으로 일본 나고야로 이동했다.
한국 남성은 원칙적으로 약 18개월의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하지만, 28세 이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톰 킴은 경기 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로부터 응원 메시지를 받기도 했다. 우즈는 메시지를 통해 “더도말고 덜도말고 그냥 너답게 해.”라고 격려했고, 톰 킴은 이 메시지가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톰 킴은 최종 라운드 13번 홀 파5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우승 퍼트를 성공시킨 뒤에는 감격한 모습을 보이며 금메달의 의미를 드러냈다.
다만 한국은 남자 골프 단체전에서는 중국에 1타 차로 밀려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톰 킴과 달리 함께 출전한 김성현(세계랭킹 186위)은 병역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다.
톰 킴은 이번 우승에 대해 병역 혜택보다는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히며, 이번 대회에서 느낀 압박감을 앞으로 PGA 투어 활동에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NZ Herald
톰 킴에게 이번 금메달은 단순한 국제대회 우승을 넘어 PGA 투어에서의 활동을 이어가는 데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결과가 됐습니다. 프레지던츠컵 직후 장거리 이동까지 감수하며 출전한 끝에 금메달을 따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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