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라, 2026/27 시즌 원유 가격 전망치 kg당 9.75달러로 인상

뉴질랜드 최대 유제품 수출업체 폰테라(Fonterra)가 2026/27 시즌 농가 원유 매입 가격 전망치의 중간값을 유지방·유단백 등 고형분 1kg당 9.75달러로 인상했다.
기존 전망치인 9.50달러에서 25센트 오른 것으로, 가격 전망 범위도 기존 kg당 8.50~10.50달러에서 9.00~10.50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리처드 앨런 폰테라 최고경영자는 이번 인상이 전지분유(WMP)와 탈지분유(SMP)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유제품 거래 플랫폼(Global Dairy Trade) 경매에서 전지분유 가격은 약 5%, 탈지분유 가격은 약 7% 상승했다. 동남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진 영향이다.
폰테라는 이번 시즌 우유 집유량이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판매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가격 전망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유기농 원유 가격도 인상
유기농 원유 매입 가격 전망치도 올랐다. 중간값은 기존 kg당 14.30달러에서 15.25달러로 인상됐으며, 전망 범위는 14.50~16달러로 조정됐다.
선물시장에서는 이번 시즌 원유 가격이 kg당 10.40달러, 2027/28 시즌에는 10.27달러, 2028/29 시즌에는 9.75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처: NZ Herald
폰테라의 원유 매입 가격 전망치 상승은 낙농업에 종사하는 농가의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농가 수익은 최종 원유 가격뿐 아니라 생산비와 환율, 농장 운영비 등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글로벌 분유 수요가 이어질지에 따라 향후 가격 전망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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