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초등학교서 5학년 학생, 담임교사 등 교직원 4~5명 폭행
라뷰풀3 September 2026조회 46

충북 청주 초등학교서 5학년 학생, 담임교사 등 교직원 4~5명 폭행
충북 청주시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5학년 여학생이 담임교사를 비롯한 교직원 여러 명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교육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2일 오전 8시 40분쯤 청주시 서원구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5학년 A양이 담임교사 B씨를 폭행했습니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에는 교실 앞쪽에 서 있던 B씨에게 A양이 갑자기 달려들어 발로 걷어차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A양은 이를 제지하려는 B씨의 양팔을 붙잡고 교실 뒤편으로 끌고 간 뒤 발길질과 주먹질로 머리와 얼굴을 때렸고, 머리채를 잡아당기기도 했습니다. 이를 말리던 교장과 교감, 학생부장 등도 함께 폭행을 당해, 피해를 입은 교원은 총 4~5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영상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교육당국 조사 결과, A양은 전날에도 배부받은 시험지가 더럽다며 B씨에게 욕설을 하고 시험지 교체를 요구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시 교감이 A양을 교무실로 데려가 안정시킨 뒤 보호자에게 연락해 귀가시켰습니다. 사건 당일에는 B씨가 전날 치르지 못한 진단평가를 다시 안내하는 과정에서 A양이 재차 욕설과 함께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폭행을 당한 B씨는 이날 조퇴한 뒤 병원에서 치료와 검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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