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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한국 소식

빗길 넘어져 음식 훼손한 배달기사…

라뷰풀4 September 2026조회 31
빗길 넘어져 음식 훼손한 배달기사…

빗길에 넘어져 음식 훼손된 배달기사, 손님은 되레 "고생 많다"며 용돈까지…"울컥"

빗길에 넘어져 배달 음식 일부가 훼손된 배달기사에게, 변상을 요구하는 대신 따뜻한 위로와 용돈을 건넨 손님의 사연이 전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배달기사 A씨는 자신의 SNS 계정에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그는 "짜증 나는 밤이었다. 빗길에 넘어져 배달 음식 일부가 훼손됐다"며 글을 시작했습니다. A씨는 짜증 나는 마음을 무릅쓰고 손님을 직접 찾아가 정중히 사과한 뒤, 훼손된 음식값을 변상하겠다며 계좌번호를 알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손님의 반응은 예상 밖이었습니다. A씨에 따르면 손님은 "괜찮다. 그냥 먹겠다. 비 오는데 너무 고생 많으시다"며 오히려 그를 걱정했고, 마치 아들을 대하듯 용돈까지 손에 쥐여줬습니다. A씨가 극구 사양했지만 손님은 계속해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A씨는 "주머니에 평생 잊지 못할 감사함을 담고, 빗물인지 눈물인지 모른 채 달렸다"며 "엄마가 너무 보고 싶은 짜증 나는 밤이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좋은 손님 만나서 너무 다행이다", "참 감사한 밤이었네", "이런 글 너무 좋다", "두 분 다 너무 좋은 사람들이다", "솔직하게 말하고 사과한 게 기특하다"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관련 링크

  • 머니투데이, "빗길에 넘어진 배달기사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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