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서 규모 7.1 강진…쓰나미 주의보 발령
한기자28 July 2026조회 33

일본 규슈에서 29일 오후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일본 기상청이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지진은 오후 4시 27분(현지시간, 뉴질랜드 오후 7시 27분) 발생했으며, 일본 기상청은 최대 진도 7의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진도 7은 일본의 지진 계측 기준에서 가장 높은 단계입니다.
기상청은 최대 1m 높이의 쓰나미가 오후 5시쯤 해안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NHK는 일부 지역에서 최대 1m 높이의 파도가 이미 관측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은 태평양 '불의 고리(Ring of Fire)'에 위치해 세계에서 가장 지진 활동이 활발한 국가 중 하나입니다. 매년 수백 차례의 지진이 발생하며, 전 세계 지진의 약 18%가 일본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1년에는 규모 9.0의 동일본대지진과 쓰나미로 약 1만8500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으며,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또 올해 4월에는 북부 지역에서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10명이 다쳤고, 이후 일본 정부는 규모 8.0 이상의 대형 지진 발생 가능성에 대한 특별 주의보를 일주일간 발령한 바 있습니다.
출처: AFP / 사진: Andrew Caballero
댓글 최대 100개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