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연안서 규모 7.7 강진…쓰나미 경보 발령
라뷰풀15 August 2026조회 44

인도네시아 동부 해역에서 15일 이른 아침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
인도네시아 기상청(BMKG)에 따르면 이번 지진과 여러 차례 여진이 동부 해역에서 발생했으며, 1미터 미만의 쓰나미 파도가 여러 지역에서 관측됐다. 진앙은 플로레스섬 인근으로,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진원 깊이를 약 10km로 측정했다.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대규모 피해 신고는 없으나 일부 건물이 붕괴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예방 차원에서 일부 주민을 대피시키고 병원 환자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송했다. 국가재난관리청 대변인은 나게케오, 비마 등 일부 지역에서 약 1분간 강한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로이터가 검증한 소셜미디어 영상에는 플로레스섬 마우메레 항구에서 건물 일부가 무너지며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고 대피하는 모습이 담겼다. 인도네시아 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 58분(GMT 기준 전날 오후 9시 58분) 첫 지진을 기록했으며, 이후 여진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호주 쓰나미 경보센터는 이번 지진이 호주 본토와 도서 지역에는 쓰나미 위협이 없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Ring of Fire)에 위치해 지진과 화산활동이 잦은 지역으로, 1992년 규모 7의 지진이 플로레스섬 인근에서 쓰나미를 일으켜 약 2,500명이 사망한 바 있다.
출처: Reuters(Onmanorama 인용 보도)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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