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2일, 13일 주말 종합 뉴스

9월 12일(토) 뉴질랜드 종합 뉴스
사회개발부 장관 업스턴 "제가 책임진다"…연금·수당 3만건 넘게 부당 정지 사과
사회개발부(MSD)가 자체 검토를 통해 연금수급자 1만6270명이 동절기에너지수당(Winter Energy Payment)을 받지 못했고, 별도로 수급자 1만4450명의 본수당·부가수당이 잘못 정지됐던 사실을 확인했다. 두 문제 모두 지난해 긴급 처리로 통과된 사회보장(의무재심사)개정법(수급자가 최소 52주마다 자격 요건을 재확인하도록 한 법)에서 비롯됐다. 첫 번째는 동절기에너지수당이 이 법의 예외 대상이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입법상 오류였고, 두 번째는 재심사 대상자가 예상보다 훨씬 많아 서류 처리가 밀리면서 발생한 것이었다. 사회개발부 장관 루이스 업스턴은 검토 결과 발표 다음 날인 지난 11일 RNZ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장관입니다. 제가 책임집니다"라며 "지난 약 1년간 사회개발부는 전방위적으로 국민들을 실망시켰다"고 인정했다. 그는 "실수였고 바로잡았지만, 그로 인해 국민들이 받아야 할 수당을 받지 못한 것은 사실이며 이에 대해 사과한다"고 말했다. 노동당 대표 크리스 힙킨스는 "국회 원내대표로서 이런 실수가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게 업스턴의 임무였는데 법안조차 제대로 읽지 않은 것 같다"고 비판했고, 노동당 사회개발 대변인 윌로진 프라임은 "국민당의 성급한 입법과 사회개발부 인력 최대 700명 감축이 이번 참사의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녹색당은 업스턴의 장관직 유지가 "더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 RNZ · 출처
마운트앨버트 기차역서 숨진 10대 학생 '비니 주니어' 신원 공개
지난 9일 오후 3시28분경 오클랜드 마운트앨버트 볼드윈애비뉴역 철길건널목에서 기차에 치여 숨진 학생의 신원이 빈토니아 루카 비카시(애칭 '비니 주니어' 또는 '부카')로 확인됐다. 경찰이 공식 발표하기 전, 가족이 개설한 기브어리틀(Givealittle) 모금 페이지를 통해 먼저 이름이 알려졌다. 이모 안젤리카 랄은 "우리 가족은 너무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사랑스러운 비니 주니어를 잃은 슬픔에 가슴이 무너진다"며 "그는 사랑받는 아들이자 손자, 조카, 사촌, 친구였고, 그의 죽음은 우리 가족에게 결코 채울 수 없는 빈자리를 남겼다"고 적었다. 모금액은 어머니 자나 피우와 세 딸 조지아·에덴·에바가 장례비와 생활비를 감당하는 데 쓰일 예정이며, 금요일 저녁까지 200명 가까이가 1만달러 넘게 기부했다. 비카시가 다니던 마운트앨버트그래머학교의 패트릭 드럼 교장은 학부모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우리 마음은 그 학생의 가족과 함께 있으며, 이 상실로 깊은 영향을 받은 교직원과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 RNZ · 출처
오클랜드서 심정지 남성에 의료센터가 제세동기 대여 거부 의혹
지난 11일 오후 4시25분경 오클랜드 마운트앨버트 뉴노스로드에서 한 남성(60~70대 추정)이 보도에서 쓰러졌고, 인근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전직 마취기사 레오니 매킨로 등 행인들이 약 15분간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으나 결국 숨졌다. 매킨로는 "구급차가 불렸는지 물었더니 이미 불렀다고 했고, 근처 마운트앨버트메디컬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는지 물었더니 한 젊은 부부가 요청했지만 '우리 환자가 아니라서 도와줄 수 없다'는 답을 들었다고 했다"고 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제세동기와 머리를 받칠 베개조차 거부당했으며, 결국 인근 애니타임피트니스 체육관에서 제세동기를 빌려와 두 차례 사용했지만 소생하지 못했다. 매킨로는 "구급대는 그 젊은 부부가 총 8차례나 의료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전해줬다"며 "정말 역겨웠다"고 말했고, 의료위원회(Medical Council)에 공식 민원을 제기했다. 마운트앨버트메디컬센터 운영매니저 모날리 바롯은 NZ헤럴드에 "이번 비극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당국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망을 코로너(검시관)에게 회부했으며 의심스러운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 📌 RNZ · 출처
헬스뉴질랜드, 스캔·대장내시경·심장검사 대기명단 목표 초과 달성
관광유흥부 장관 루이스 업스턴이 지난 1년간 스캔·대장내시경·심장검사 대기명단이 크게 줄었으며, 헬스뉴질랜드(Health NZ)가 추가 시술 건수 관련 정부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 Beehive.govt.nz · 출처
카이코우라 관광 활성화에 국제방문객부담금(IVL) 투입
정부가 국제방문객부담금(IVL) 재원을 활용해 카이코우라 방문객 경험 개선과 향후 관광산업 성장을 지원하는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Beehive.govt.nz · 출처

9월 13일(일) 뉴질랜드 종합 뉴스
오클랜드 시티레일링크(CRL) 마침내 개통…10년 공사 끝에 첫 운행
55억달러가 투입된 오클랜드 시티레일링크(CRL)가 13일 일반 승객 운행을 시작하며, 약 10년에 걸친 공사가 마무리됐다. 뉴질랜드 최초의 본격적 지하철역인 테와이호로티우역(미드타운)과 카랑아하페역(카랑아하페로 인근)을 포함한 3.45km 길이의 쌍굴 지하터널이 도심을 관통하게 되면서, 처음으로 열차가 와이테마타역에서 종착하지 않고 도심을 가로질러 운행하게 됐다. 이날 첫 열차는 오전 5시22분 카랑아하페역에 도착한 사우스시티 노선 열차로, 오타후후를 오전 4시57분에 출발했다. 오후 3시까지는 정규 운행에 더해 추가 열차가 투입됐다. 오클랜드 시장 웨인 브라운은 "이 프로젝트는 오클랜드에 혁신적인 투자이며, 앞으로 여러 세대에 걸쳐 도시에 도움이 될 게임체인저"라고 말했다. 그러나 개통 당일 아침, 전기 케이블에서 시작된 작은 화재로 와이테마타역이 대피 조치되면서 전 노선에서 일부 지연·결항이 발생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 1News · 출처
블랙펀스, WXV 글로벌시리즈 개막전서 프랑스에 28-14 완승
뉴질랜드 여자럭비 대표팀 블랙펀스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WXV 글로벌시리즈 개막전에서 프랑스를 28-14로 꺾었다. 전반 30분 만에 윙 저스틴 맥그리거와 로스포워드 미아 앤더슨의 연속 트라이로 앞서갔고, 후반 시작과 함께 윙 메레랑이 폴이 세 번째 트라이를, 리아나 미카엘레투우가 경기 막판 네 번째 트라이를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브랙스턴 소렌슨맥기가 네 개 트라이를 모두 컨버전에 성공시켰다. 블랙펀스는 지난주 남아공 소웨토에서 스프링복 여자대표팀을 52-20으로 완파한 데 이어 이번 승리로 화이트니 한센 감독 부임 이후 무패 행진을 이어갔으며, 역대 프랑스전 전적을 9승5패로 벌렸다. 다음 경기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머레이필드에서 열린다. 📌 RNZ · 출처
정부 기후정책 설명 불충분 논란 재점화
정부가 정책 제안의 기후 영향 평가를 언제 장관에게 보고해야 하는지를 규정하는 기준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며, 기후정책 관련 설명이 충분하지 않다는 비판이 다시 제기됐다. 이는 액트당의 넷제로 목표 폐기 공약, 탄소중립법 폐지 논란에 이어 총선을 앞두고 다시 불거진 기후정책 쟁점이다. 📌 NZ Herald · 출처
코디 테일러, 볼티모어 스프링복스전 올블랙스 주장 맡아
뉴질랜드 럭비 대표팀 올블랙스의 남아공 투어 마지막 일정으로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리는 스프링복스와의 경기에서 후커 코디 테일러가 주장을 맡는다. 📌 NZ Herald · 출처
인버카길 100년 된 랜드마크, 69만9000달러에 새 주인 찾아
100년 역사를 지닌 인버카길의 한 랜드마크 건물이 69만9000달러에 매물로 나와 새로운 관리자를 찾고 있다. 📌 NZ Herald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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