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월) 뉴질랜드 종합 뉴스

오클랜드 시티레일링크(CRL), 첫 평일 운행서 7만2500명 이용
오클랜드의 지하철식 도심 철도 시티레일링크(CRL)가 개통 후 첫 평일인 14일, 오후 5시까지 약 7만2500명이 이용해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2만5000명 늘었다. 오클랜드교통공사(AT)는 오전 혼잡 시간대 이후에도 하루 종일 이용객이 많았다고 밝혔으며, 카랑가아하페·마웅아와후 등 신설 환승역에는 안내 인력 100여 명과 보안 인력 100여 명이 배치됐다. 앞서 13일 개통 첫날에는 전선 화재로 잠시 지연·결항이 있었지만 정오쯤 정상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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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슨 총리 "패스트트랙 주택 심사 중단 없다"…지방정부는 재검토 요구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가 14일 내각 회의 후 개발분담금과 관련해 지방의회를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도, 패스트트랙 주택 프로젝트 심사 절차는 중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에 앞서 뉴질랜드지방정부협회(LGNZ)는 정부에 패스트트랙 주택 승인 체계 전반의 재검토를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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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 "오클랜드 교통경찰팀" 신설 공약…경찰 50명 증원
집권 국민당이 11월 재선 시 오클랜드 대중교통(열차·버스·페리) 전담 경찰팀을 신설하겠다고 발표했다. 경찰 50명을 새로 채용해 2027년 예산에서 연 700만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며, 마크 미첼 경찰 담당 대변인은 "출퇴근길이든 늦은 밤이든 모든 오클랜드 시민이 대중교통에서 안전함을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 노동당은 국민당이 기존에 약속한 경찰 500명 증원도 아직 채우지 못했다며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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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국, 3억3600만달러 비자 시스템 개편 잠정 중단…예상 절감액 1억3400만달러 부풀려져
뉴질랜드 이민국(INZ)이 진행 중이던 3억3600만달러 규모의 비자 처리 시스템 개편(Our Future Services)을 잠정 중단했다. 내각에 제출된 보고서에서 애초 예상했던 절감액 4억5300만달러 중 1억3400만달러 이상이 "명백히 잘못된 가정"으로 부풀려진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신임 이민국장 앤디 밀른은 이 같은 생산성 향상 수치는 "거의 전례가 없는" 수준이었다고 지적했으며, 소관 부처인 기업혁신고용부(MBIE)는 추가 비용 투입 전에 사업 전략 자체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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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정세 불안에 국제유가 3%대 급등…호르무즈 회담도 연기
후티 반군의 추가 사우디아라비아 공격과 호르무즈 해협 인근 선박 공격 여파로 14일 국제유가가 3% 넘게 뛰었다. 사우디는 주요 수출로인 1200km 길이의 동서 송유관을 주말 공격으로 폐쇄했고, 이란-걸프국 간 예정됐던 회담도 연기되면서 중동發 에너지 공급 불안이 커지고 있다. 유가는 지난주 7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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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비상…오클랜드 소아병원 "몇 년 만에 가장 바쁜 시즌"
오클랜드의 소아 전문병원 키즈퍼스트와 스타쉽이 몇 년 만에 가장 심각한 독감 시즌을 맞아 추가 소아과 전문의를 투입하고 있다. 최근 4주간 매주 약 70명의 중증 호흡기 증상 아동이 입원했는데, 이는 7월 말 대비 85% 늘어난 수치다. 남오클랜드 소아과 전문의 데임 테우일라 퍼시벌은 "가족 전체가 함께 응급실에 오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며, 이번 달부터 5세 미만 독감 백신이 무료화된 데 이어 내년 겨울에는 전 연령 무료 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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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수당(Jobseeker) 자격 강화, "학대 가정 10대 가둘 수도" 우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18~19세 구직수당 자격 강화 조치를 두고, 부모의 부양 능력이나 의지가 없다는 사실을 청년 스스로 입증해야 하는 조건이 학대 가정 청소년을 오히려 집에 가둘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청소년 노숙 지원단체 킥백의 애런 헨드리 매니저는 "위험한 상황에 있는 일부 청년들은 탈출하지 못하고 갇혔다고 느낄 위험이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사회개발부는 학대 상황이 확인되면 안전한 환경으로 연결할 별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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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너 "학생 사망은 청년 음주 문화의 참담한 단면"
2023년 더니든의 한 파티에서 만취해 구토물이 기도를 막아 질식사한 오타고대 1학년 남학생(20)의 사인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준(準)코로너는 이 죽음을 "무의미한 일이며 뉴질랜드에 만연한 청년 음주 문화의 참담한 단면"이라고 규정하며, 의식을 잃은 음주자를 그대로 재우지 말고 즉시 구급차를 불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2019년 같은 도시에서 딸을 잃은 한 아버지는 이번 소식에 "말할 수 없이 힘들다"며 대형마트의 주류 판매 관행에도 일부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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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부부 사망 사건, 두 자녀 위한 모금 시작
지난 4일 넬슨 타후나누이 자택에서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유가족이 남겨진 두 아들(라이언·조쉬)을 위한 모금을 시작했다. 경찰은 두 사람의 죽음을 살인 후 자살 의심 사건으로 조사하고 있다. 숨진 여성의 언니는 "조카들의 안정적인 집과 앞으로의 교육을 돕고 싶다"고 모금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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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 럭비: 노스랜드, 사상 첫 와이카토 방패전 승리…호크스베이는 첫 패배
지방 럭비대회(NPC) 랜퍼리실드 보유팀 노스랜드가 와이카토를 상대로 역사상 처음 승리하며 방패 수성 2연승을 달성했다. 접전 끝에 20-10으로 신승했으며, 남은 방어전은 9월 26일 카운티스마누카우전이다. 한편 개막 후 6연승 무패를 달리던 호크스베이 매그파이스는 노스하버에 발목이 잡히며 첫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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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F1 드라이버 리암 로슨, 스페인 그랑프리 6위
키위 F1 드라이버 리암 로슨이 마드리드에서 열린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6위를 기록하며 올 시즌 개인 최고 성적과 타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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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KiwiSaver 정책 놓고 '축구공' 신경전
노동당과 국민당의 KiwiSaver(퇴직연금) 공약을 둘러싸고 어느 쪽이 유리한지에 대한 정치적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노동당은 고용주 최소 기여율을 2032년까지 6%로 올리고 총보수 계약을 금지하겠다는 개편안을 최근 공개했으며, 두 정당 정책을 단순 비교하기가 쉽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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