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브리지 인근서 경찰 피해 바다로 뛰어든 남성… 추격 끝 구조
얼룩말5 July 2026조회 32

오클랜드 하버브리지 인근에서 음주운전 의심 사고 후 경찰을 피해 바다로 뛰어든 60대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된 뒤 법정에 출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3일 밤 약 9시경, 오클랜드 북쪽 State Highway 1 (New Zealand) 하버브리지 인근에서 발생했다. 한 차량이 북쪽 방향 여러 차선을 가로질러 주행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으며, 당시 부상자는 없었다.
경찰은 운전자인 60세 남성을 현장에서 붙잡아 음주 측정을 진행하던 중, 해당 남성이 갑자기 경찰의 통제를 벗어나 여러 차선을 가로질러 이동한 뒤 인근 Waitematā Harbour로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찰을 피해 수영으로 도주를 시도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하버브리지 자체에서 뛰어내린 것은 아니며, 높은 낙차 없이 물로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장에 있던 경찰 헬리콥터 ‘이글(Eagle)’과 경찰 보트가 즉시 투입돼 약 30분 만에 남성을 구조했으며, 그는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및 관찰을 받고 있다. 다행히 중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남성은 병원에서 열린 임시 법정 출석을 통해 음주운전(과다 혈중알코올), 부주의 운전, 경찰 체포 중 도주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오는 7월 6일 다시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출처: 1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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