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로아 홍수 우려… 주민들에 “즉시 대피 준비” 당부
한기자9 July 2026조회 14
폭우가 이어지고 있는 호크스베이 와이로아 지역에서 홍수 위험이 커지면서 주민들에게 대피 준비령이 내려졌다.
와이로아 카운슬은 코푸 로드(Kopu Road) 일대에 물이 차기 시작해 일부 도로를 폐쇄했으며, 저지대 주민들에게 안전한 장소로 이동할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MetService)은 호크스베이 북부 산간 지역에 강한 비 경보를 발령했으며, 앞으로 100~130mm의 추가 강우와 시간당 최대 2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카운슬은 와이로아 강 하류 지역의 수위 상승을 우려하고 있다. 밤사이 추가 강우와 높은 파도로 인해 상황이 빠르게 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주민들은 필수품을 준비하고 대피 장소를 확인해 두는 한편, 안전이 걱정될 경우 안내를 기다리지 말고 높은 곳이나 가족·지인의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것을 권고받았다.
현재 와이로아 전쟁기념관은 대피센터로 운영되고 있으며, 폭우 영향으로 700여 가구의 전력 공급도 중단된 상태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불필요한 이동을 자제하고 침수된 도로를 이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출처: R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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