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시험관 16명 업무 정지… 운전자 650여 명 재시험 받는다
한기자9 July 2026조회 21

뉴질랜드 교통청(NZTA)이 운전면허 실기시험을 담당하는 시험관 16명의 업무를 정지하고, 7명은 시험 업무에서 배제했다. 이에 따라 약 650명의 운전자가 실기시험을 다시 치르게 될 예정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대상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NZTA는 지난해 10월 일부 시험관의 시험 결과에서 비정상적인 패턴이 확인되면서 조사를 시작했다. 이후 추가 조사에서 일부 시험이 규정과 기준에 맞게 진행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확인돼 이번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통청은 문제가 있는 시험 결과만으로는 운전자의 안전 운전 능력을 신뢰하기 어렵다며, 도로 안전과 운전면허 제도에 대한 신뢰를 지키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재시험 대상자에게는 NZTA가 순차적으로 개별 연락할 예정이며, 향후 6개월 안에 재시험이 진행된다. 재시험 비용은 무료다.
현재 NZTA는 시험기관인 VTNZ와 협력해 시험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관련 시험관이나 시험장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NZTA는 지난해에도 해외 면허를 뉴질랜드 면허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허위 서류를 이용해 발급된 상용 운전면허 440건을 적발해 취소한 바 있다. 당시 취소된 면허에는 트럭과 버스 등 대형 차량 운전 자격도 포함됐다.
출처: 1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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