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시티 레일 링크(CRL), 개통 앞두고 운영 계획 공개

오클랜드의 시티 레일 링크(CRL)가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점검에 들어간 가운데, 관계 당국이 향후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개통 후 최소 3년간은 유지보수를 위한 장기간 운행 중단 계획이 없다는 점이다. 그동안 잦은 공사로 불편을 겪었던 이용객들은 앞으로 대규모 노선 폐쇄 없이 CRL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키위레일은 정기 점검과 선로 관리 등 일반적인 유지보수는 계속되지만, 2026년과 2027년에는 유지보수를 이유로 CRL을 폐쇄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필요한 구간만 부분적으로 공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다른 변화는 개통 초기에는 축소된 시간표로 운행을 시작한다는 점이다. 새 철도망은 처음에는 운행 횟수를 일부 줄여 운영한 뒤, 시스템이 안정되면 약 6개월 안에 정상 운행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운영사는 새 시스템에 직원과 승객이 모두 적응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운행을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운행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경우 정상 운행 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현재 CRL은 개통 전 마지막 종합 점검을 진행 중이며, 최종 안전 인증을 마친 뒤 공식 개통일이 발표될 예정이다. 현지에서는 8월 말에서 9월 초 사이 개통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또한 열차 정차 시간은 지금과 크게 달라지지 않지만, 새 시간표는 기존보다 더 엄격하게 운영되는 만큼 승객들도 보다 신속하게 승하차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1News
관련 링크
댓글 최대 100개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