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물러간다… 이번 주 기온 오르지만 비·강풍 주의
주말 동안 뉴질랜드를 덮친 강추위가 물러가고 이번 주에는 전국적으로 기온이 다시 오를 전망이다. 다만 서쪽에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남섬 일부 지역은 폭우와 강풍, 뇌우가 예상된다.
MetService에 따르면 일요일 아침은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 중 하나였다. 오클랜드에도 서리가 내렸고,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
▲오클랜드 공항 2.5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3.8도
▲타우포 공항 -4.2도
▲마운트쿡 공항 -11.5도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기온은 레이크 테카포의 -12.5도였다.
이번 주부터는 북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점차 오를 것으로 보인다. 크라이스트처치는 화요일 최고 17도, 네이피어·헤이스팅스·황가누이는 수요일 최고 1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반면 남섬 서부는 화요일까지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불 가능성이 있다. 웨스트랜드 산악 지역에는 폭우 주의보가, 캔터베리 고지대에는 강풍 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학자 마이클 폴리는 "이번 주는 서풍의 영향으로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갈 수 있다"며 "맑은 날씨를 원한다면 동쪽 지역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크스베이(네이피어·헤이스팅스)는 이번 주 비교적 맑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북서풍이 강해지면서 캔터베리 평야에서는 남알프스를 넘는 바람이 만들어내는 렌즈 모양의 구름인 '노스웨스트 아치(Nor'west Arch)'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출처: RNZ / Met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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