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감 발생에도 "계란 사재기 불필요"…울워스, 공급 안정 강조
한기자20 July 2026조회 55

뉴질랜드 최대 슈퍼마켓 체인 울워스(Woolworths)가 조류독감(H5N1) 발생과 관련해 계란과 닭고기 공급은 현재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평소처럼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뉴질랜드 최대 계란 생산업체인 메인랜드 폴트리(Mainland Poultry)는 지난주 국내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H5N1)이 처음 확인된 이후, 예방 차원에서 55만 마리의 방목 사육 닭을 보호 조치(실내 사육)에 들어갔다. 이 업체는 뉴질랜드 전체 계란 생산량의 약 40%를 공급하고 있다.
울워스는 "현재 계란과 닭고기 공급은 안정적이며, 매장에도 평소와 동일한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며 "고객들은 평소처럼 구매하면 된다"고 밝혔다.
메인랜드 폴트리의 존 맥케이 CEO는 "무엇보다 닭들의 안전이 중요하다"며 "바이러스 확산 여부를 정확히 파악한 뒤 향후 대응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에서는 지난 16일 로어헛 페토네 비치에서 발견된 갈색 스쿠아(Brown Skua)에서 처음으로 H5N1 감염이 확인됐으며, 이어 와이라라파 지역의 토종 맹금류 카후(Kāhu·습지매)에서도 추가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현재까지 양계농장에서의 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계란과 닭고기 공급에도 큰 차질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NZ Her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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