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터 기온 오르고 비 소식… 오늘 아침 전국 영하권 강추위

뉴질랜드 전역이 8일(금) 아침에도 강추위와 서리가 이어진 가운데, 일부 지역은 영하 10도 이하까지 기온이 떨어졌다. 그러나 주말부터는 기온이 오르고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MetService)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가장 추운 곳은 데저트 로드(Desert Rd)로 -10.6℃를 기록했다. 이어 트위즐(Twizel) -8℃, 타우포 공항과 타우마루누이(Taumarunui) -7℃를 기록했으며, 오클랜드 공항도 최저 1℃까지 떨어져 일부 지역에는 서리가 내렸다.
기상청은 오늘은 맑고 바람이 약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해가 진 뒤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외출 시 따뜻한 옷차림을 당부했다.
주말에는 날씨가 바뀐다. 토요일에 남섬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일요일에는 대부분의 북섬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비와 함께 북섬의 기온은 다소 올라 서리가 사라지겠지만, 남섬 내륙은 계속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월요일에는 다시 고기압의 영향으로 날씨가 안정되며 온화한 기온을 보이겠지만, 화요일에는 또 한 차례 비가 예보됐다.
이번 주 뉴질랜드는 기록적인 한파를 겪었다. 오클랜드는 2021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고, 전국적인 전력 사용량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트랜스파워(Transpower)가 전력 부족 가능성을 경고하기도 했다. 또한 남섬 일부에서는 눈과 결빙으로 교통에 차질이 발생했다.
출처: NZ Her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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