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포함 북섬 상부 폭우 경보…워크워스 홍수 주의

오클랜드를 비롯한 북섬 북부에 강한 비가 예보되면서 폭우 경보가 상향됐다. 남섬 일부 지역에는 강풍과 폭설, 눈사태 위험 경보가 내려졌다.
MetService는 토요일 노스랜드, 오클랜드, 코로만델, 베이오브플렌티, 타이라휘티 일부 지역에 주황색 폭우 경보를 발령했다.
지역에 따라 최대 100mm의 비가 내릴 수 있으며, 시간당 40mm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오클랜드는 일요일 오전 2시까지 경보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워크워스(Warkworth) 마후랑기 강(Mahurangi River) 수위가 높아지면서 Falls Road에 홍수 경보가 발령됐다. Auckland Emergency Management은 강을 가로지르는 도로나 평소 침수되는 구간을 피하고, 가능하면 해당 지역 이동을 미룰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배수구와 홈통을 미리 정리하고 저지대를 피하며, 침수된 도로에는 절대 진입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오클랜드의 막힌 빗물 배수시설은 Auckland Council(09 301 0101)로 신고할 수 있다.
남섬은 눈사태·강풍 위험
남섬 대부분의 산악 지역에는 높은 수준의 눈사태 위험이 이어지고 있다. Aoraki/Mt Cook, Arthur’s Pass, Ohau, Queenstown, Wānaka, Aspiring 등이 위험 지역으로 안내됐다.
Mountain Safety Council은 실제로 상당한 규모의 눈사태가 계곡 바닥까지 내려왔다는 신고를 받았다며, 고산 등반뿐 아니라 산악·아고산 지역 트램핑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폭우와 산사태 피해를 입은 Queenstown 지역에서는 복구 작업도 계속되고 있다. 일부 도로는 주말 동안 폐쇄됐으며, Wānaka 인근 SH6에서는 산사태 사이에 고립됐던 차량 2대가 구조됐다.
출처: RNZ / 사진: MetService
오클랜드 북부 지역은 짧은 시간에 집중호우가 내릴 경우 도로와 하천 수위가 빠르게 변할 수 있습니다. 주말 이동 전 최신 기상·도로 정보를 확인하고, 침수된 도로는 절대 무리해서 통과하지 마세요.
댓글 최대 100개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