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홍수 실종자 3000명 육박…뉴질랜드인 5명 포함

네팔과 중국 티베트에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로 인한 실종자가 3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633명에 달한다.
이번 참사는 빙하 붕괴로 발생한 거대한 얼음과 토사 흐름이 마을과 수력발전소 등을 덮치면서 발생했다. 홍수에 휩쓸린 시신 일부는 인도까지 떠내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네팔에서는 수력발전소 근로자 933명이 추가로 실종자 명단에 포함됐다. 실종자 가운데는 트레커와 티베트 성지인 카일라스산을 찾은 순례객들도 있다.
뉴질랜드인 5명도 실종자 명단에 포함됐다.
실종된 뉴질랜드인은 Dejan Kuzmic, Shweta Mhatre, Mihir Patel, Kinnari Patel, Suhasini Reddy 씨다.
네팔 관광청이 공개한 외국인 구조자 명단에는 뉴질랜드 국적자가 포함되지 않았다. 명단에 오른 121명 중 3명은 아직 국적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구조 작업은 계속되고 있지만 추가 홍수 위험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구조대가 철수하기도 했다. 네팔 경찰은 티베트 쪽에서 또다시 물이 불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구조대에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것을 긴급 요청했다.
한편 중국 티베트에서도 558명이 실종되고 5명이 사망한 것으로 중국 당국이 밝혔다. 당국은 고립된 관광객 555명과 중국인 주민 499명을 대피시켰다.
출처: NZ Herale,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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