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에 2살 아이 넣은 여성, 정신질환으로 형사책임 면해
한기자8 September 2026조회 54

지난해 버스 화물칸에 2살 여자아이를 여행가방에 넣어 태운 28세 여성이 범행 당시 정신질환으로 인해 형사책임을 질 수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판단됐다.
오클랜드 지방법원 폴 머리 판사는 해당 여성의 아동 학대 혐의가 사실로 인정되지만, 정신 상태를 고려해 형사상 책임은 묻지 않고 정신건강 환자로 치료받도록 명령했다.
이 여성은 2025년 8월 왕가레이에서 오클랜드로 향하던 인터시티 버스의 화물칸에 여행가방을 싣고 그 안에 2살 아이를 넣었다.
아이는 버스가 카이와카에 정차했을 때 운전기사에게 발견됐다. 당시 아이는 몸이 매우 뜨겁고 땀을 흘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이가 가방 안에 갇히면서 질식과 심각한 심리적 피해를 입을 위험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해당 여성에게는 영구적인 신원 비공개 명령이 내려진 상태다.
출처: 1News / 사진: 123RF
어린아이를 여행가방에 넣어 운송하는 것은 생명에 직접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행위입니다. 이번 사건은 범행 자체뿐 아니라 정신질환이 형사책임 판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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