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뒤로 달리는 '양방향 소방차' 울산 첫 도입…터널 화재 대응력 높인다
라뷰풀8 September 2026조회 28

앞뒤로 달리는 '양방향 소방차' 울산 첫 도입…터널 화재 대응력 높인다
울산광역시 소방본부가 터널 화재 등 좁은 공간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특수 소방차를 새로 도입했습니다. 이 차량은 차체 앞뒤 양쪽에 운전석이 모두 설치돼 있어, 후진이나 유턴 없이도 왔던 방향 그대로 빠져나갈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동안 터널처럼 폭이 좁고 회전이 어려운 공간에서는 일반 소방차가 진입한 뒤 방향을 바꾸기 힘들어 대응에 제약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양방향 소방차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제 터널 화재를 가정한 훈련에서도 차량이 진입 방향 그대로 신속하게 현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앞서 2021년 11월 강원소방 특수구조단 터널구조구급대가 국내 최초로 유사한 양방향 소방차를 도입한 바 있으며, 당시 도입된 차량은 중국 킹롱사가 제작한 15인승 전기버스 기반으로, 1회 충전 시 150km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양방향 차량에는 화재 연기의 차량 내부 유입을 막는 양압시스템과 자체 분무장치, 터널 내 인명구조를 위한 열화상·적외선 카메라 등의 장비도 함께 탑재됩니다.
#양방향소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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