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동해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 발사

북한이 12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0분께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발사된 미사일 여러 발이 포착됐으며, 약 250km를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발사는 한국·미국·일본이 북한을 대상으로 진행한 5일간의 해상 연합훈련 ‘프리덤 에지(Freedom Edge)’가 전날 종료된 직후 이뤄졌다.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 초기부터 관련 동향을 추적했으며, 일본 측과도 미사일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달 20일에도 미사일 여러 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당시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안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계획을 밝힌 상황이었다.
최근에는 북미 정상 간 대화 가능성도 다시 거론되고 있다. 한국 국가정보원은 이달 초 국회에 북미 정상회담이 언제든 열릴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당시 세 차례 정상회담을 가졌지만, 북한 비핵화와 관련한 실질적인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북한은 오랫동안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미국과 한국의 침공을 위한 사전 연습이라고 비난해왔으며, 훈련 기간 전후로 미사일 발사를 반복해왔다.
출처: AFP / NZ Herald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 긴장을 높이는 요인이지만, 이번 발사는 한국과 미국이 즉각 상황을 추적하고 일본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교민들도 한반도 정세가 급변할 가능성에 대비해 주요 뉴스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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