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아파트서 탈북 여성 시신 발견

파주 아파트서 탈북 여성 시신 발견…유력 용의자는 이미 해외 출국
경기 파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북한이탈주민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남성은 이미 해외로 출국한 상태여서 경찰이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0시 35분쯤 파주시 와동동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탈북민을 관리하는 경찰관이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신고했고, 경찰은 소방 당국과 공동 대응에 나서 출입문을 개방한 뒤 집 안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은 현장 확인 과정에서 범죄 혐의점을 포착해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고, 부검 소견에서도 타살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범행이 지난달 초쯤 발생한 것으로 보고, A씨의 과거 연인이었던 30대 남성 B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했습니다. 그러나 B씨는 사건 직후 이미 해외로 출국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인터폴에 공조를 요청하는 등 B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내 가정폭력이나 대인관계 안전 문제로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여성보호단체 Shine(0508 744 633, 24시간)이나 경찰 비상신고(111)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탈북민이나 취약계층 동포분들 중 한국 내 지인의 안위가 걱정되는 상황이라면, 재외동포청 산하 재외동포 365민원콜센터(카카오톡 상담 가능)를 통해서도 관련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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