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유흥가 화재…27명 사망·60여 명 부상
한기자13 July 2026조회 24

태국 방콕의 한 인기 유흥시설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최소 27명이 숨지고 63명이 다쳤다.
화재는 일요일 자정 무렵 방콕 짜뚜짝(Chatuchak) 지역의 롱 비어 나 랏프라오(Rong Beer Na Lat Phrao)에서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약 45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불은 무대 인근 전기 차단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전 직후 폭발이 발생했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이 나왔다. 불길과 연기가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번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부 피해자는 비상구 근처에서 발견됐으며, 당국은 비상구가 장애물에 의해 막혀 있었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27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 63명 가운데 22명은 위중한 상태다.
뉴질랜드 외교통상부(MFAT)는 현재까지 이번 화재와 관련해 뉴질랜드인의 피해나 영사 지원 요청은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태국을 방문 중인 뉴질랜드인은 현지 당국의 안내를 따르고, 도움이 필요할 경우 뉴질랜드 영사 긴급전화(+64 9 920 2020)로 연락하면 된다.
출처: NZ Herald /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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