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아나우 인근 규모 5.9 지진… 쓰나미 경보 주의보로 하향
한기자16 July 2026조회 31

남섬 테아나우(Te Anau)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의 규모가 6.3에서 5.9로 수정되면서, 쓰나미 경보도 주의보(Advisory) 수준으로 하향 조정됐다.
국가비상관리청(NEMA)은 해안 침수 가능성은 없지만, 강한 해류와 예측하기 어려운 파도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주의보는 밀포드사운드(Milford Sound)부터 푸이세거 포인트(Puysegur Point)까지 남섬 서해안에 적용된다.
지진은 17일 오후 9시 14분, 테아나우 북쪽 약 40km 지점에서 깊이 53km에서 발생했다. 현재까지 약 2만 명이 진동을 느꼈다고 신고했으며, 오타고와 사우스랜드, 캔터베리 등 남섬 전역에서 흔들림이 감지됐다.
사우스랜드 비상관리국은 쓰나미로 인한 직접적인 위협은 없다고 밝혔지만, 향후 며칠간 특히 밀포드사운드와 해안가에서는 강한 해류가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퀸스타운 레이크스 구의회는 예방 차원에서 에디스 캐벌 다리(Edith Cavell Bridge)를 엔지니어들이 점검할 때까지 일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또한 크라운 레인지(Crown Range)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는 낙석이나 도로 잔해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지진 이후 해당 지역에서는 여러 차례의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출처: 1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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