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남성, 노스하버 넷볼 경기 중 어린이 불법 촬영 혐의로 기소
한기자6 August 2026조회 36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노스하버 넷볼 센터(Barfoot & Thompson Netball Centre)에서 경기를 하던 어린이의 사진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70대 남성이 기소됐다.
사건은 지난 3일(월) 저녁 발생했다. 넷볼 경기를 하던 어린 소녀가 한 남성이 자신을 촬영하는 것을 알아차리고 어머니에게 알렸으며, 어머니는 즉시 경기장 직원에게 신고했다. 직원들은 곧바로 경찰에 연락했고, 경찰은 신속히 대응해 용의자를 검거했다.
노스하버 넷볼의 최고경영자(CEO) 린넷 브래디는 "아이가 용기를 내 어머니에게 알렸고, 어머니도 이를 가볍게 넘기지 않고 즉시 대응한 것이 매우 중요했다"고 말했다.
브래디는 "요즘 같은 시대에는 단순한 사진 촬영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닐 수 있다"며, 아이들이 이상한 상황을 느끼면 반드시 어른에게 이야기하고, 보호자 역시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든 관계자가 적절하게 대응해 선수들이 최대한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건이 부적절한 행동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70대 남성을 불법 신체 촬영 혐의(making an intimate visual recording)로 기소했으며, 피의자는 다음 주 노스쇼어 지방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해당 혐의의 법정 최고형은 징역 3년이며, 경찰은 사건에 대한 추가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출처: NZ Herald
댓글 최대 100개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