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R 인상 여파… 주요 은행들 변동금리 잇따라 인상
한기자10 July 2026조회 32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기준금리(OCR)를 2.50%로 인상한 가운데, 주요 시중은행들이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잇따라 올렸다.
BNZ와 웨스트팩(Westpac), ASB는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연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세 은행 모두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은 현행 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BNZ는 오는 29일부터 변동금리를 인상하며, 웨스트팩은 신규 고객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기존 고객은 목요일부터 적용된다. ASB는 신규 고객은 다음 주 화요일, 기존 고객은 수요일부터 인상된 금리가 적용된다.
세 은행은 일부 예금상품의 금리도 함께 인상했다. 이에 따라 변동금리 대출 이용자의 이자 부담은 늘어나지만, 예금 고객들은 더 높은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은행들은 최근 경제 상황으로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은 대출 상환 방안 등을 상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앙은행은 이번 기준금리 인상이 2023년 5월 이후 처음이라고 밝히며, 향후 추가 인상 가능성도 시사했다. 다만 인상 시기는 경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빨리 시작됐지만, 당분간 주택시장 과열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출처: 1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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