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마루에 가짜 횡단보도 그린 남성, 총기 소지 혐의로 징역형
한기자10 July 2026조회 35
남섬 티마루의 주요 도로에 허가 없이 횡단보도를 그린 남성이 불법 총기 소지 등 혐의로 징역 21개월을 선고받았다.
26세 조시아 브루킹(Josiah Brooking)은 지난해 10월 티마루 킹 스트리트(King St)에 흰색 횡단보도 표시를 직접 그려 도로를 폐쇄하게 만든 혐의를 받았다. 당국은 운전자들이 실제 횡단보도로 오인할 수 있어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조사 과정에서 경찰은 그의 자택에서 훔친 석궁과 절단된 산탄총, 탄약 등을 발견했다. 그는 이 밖에도 무면허 운전과 불법 소지품 취득 등의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
브루킹은 과거에도 교도소 내 폭동과 시설 파손 사건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2020년에는 롤리스턴 교도소 지붕에 올라가 시설을 파손했고, 이후 크라이스트처치 남성교도소에서도 폭동에 가담한 바 있다.
법원은 그의 과거 범죄 이력과 중대한 위험성을 고려해 징역형을 선고했으며, 도로 훼손 비용도 배상하도록 명령했다.
NZ 교통청 와카 코타히(NZTA)는 허가받지 않은 도로 표시가 심각한 안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유사한 행동을 막기 위한 강력한 경고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NZ Her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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