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 안 받아도 됩니다”… 혹스베이 주민, 감열지 영수증 사용 줄이자 촉구

혹스베이 Havelock North의 한 주민이 감열지(thermal paper) 영수증 사용을 줄여 플라스틱 폐기물과 환경오염을 줄이자며 정부와 기업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은퇴한 건축가이자 엔지니어인 Walter Breustedt는 감열지 영수증은 재활용이 어렵고, 인쇄에 사용되는 일부 화학물질이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관련 제안서를 환경부 등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매장에서 영수증을 자동으로 출력하는 대신 고객이 원할 때만 인쇄하거나 전자 영수증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에 ▲플라스틱 오염에 따른 건강 영향 평가 ▲연성 플라스틱(Soft Plastic) 재활용 제도 재검토 ▲플라스틱과 종이 폐기물 수출 관리 강화 등을 요청했다.
환경부는 현재 감열지 영수증에 대한 별도의 규제 도입은 검토하고 있지 않지만, 많은 사업장이 이미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 영수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점은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되는 사례라고 밝혔다.
헤이스팅스 시의회도 감열지 영수증은 가정 재활용 수거 대상이 아니며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한다고 안내했다. 또한 가능한 경우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 영수증을 이용하는 것이 폐기물 감축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브로이슈테트는 플라스틱과 종이 사용을 당장 금지하자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사용을 줄이고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NZ Herald / 사진: Rafaella Melo
댓글 최대 100개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