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실비아 파크 쇼핑몰 총격 신고에 경찰 출동
오클랜드 마운트 웰링턴에 위치한 실비아 파크(Sylvia Park) 쇼핑몰에서 13일 오후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한때 쇼핑몰 일부가 봉쇄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현재 종료됐으며 일반 시민에 대한 위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경찰은 현장 조사를 위해 해당 지역에 계속 주둔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주변 지역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사건은 이날 오후 3시 직전 발생했다. 쇼핑몰 내 일부 상점 직원들은 경찰로부터 문을 잠그라는 지시를 받았으며, 일부 직원과 목격자들은 총성과 비슷한 소리를 들었다고 RNZ에 전했다.
한 매장 직원은 매장 안에서 비명소리와 함께 총격이 발생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이후 무장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직원들에게 매장 문을 잠그고 대기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은 동료들이 한 남성이 달리는 모습을 봤으며 4~5발 정도의 총소리로 들리는 소리를 들었다고 전했다. 다만 실제로 총성이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장에는 다수의 경찰 차량과 무장 경찰, 소방 및 구급대가 출동했다. 실비아 파크 앞 주차장 일부에는 경찰 통제선이 설치됐으며, 한때 약 20명의 경찰관이 쇼핑몰 주요 입구 주변에 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에서 대형 총기를 소지한 무장 경찰들이 수색하는 모습도 확인됐다.
Hato Hone St John은 오후 3시 직전 사건 신고를 받고 구급차를 포함한 차량 여러 대를 현장에 보냈다. 현재까지 부상자 치료 여부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실비아 파크를 소유·관리하는 Kiwi Property는 쇼핑몰 일부가 예방 차원에서 봉쇄됐지만 사건은 경찰에 의해 통제됐으며, 현재 쇼핑센터 전체의 봉쇄는 해제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오후 4시18분경 공식 발표를 통해 사건이 종료됐으며 공공 안전에 대한 위험은 없다고 재확인했다. 다만 추가 조사를 위해 경찰력이 현장에 남아 있는 만큼 시민들에게 실비아 파크 주변을 피할 것을 요청했다.
현재 일부 구역에는 경찰 통제선이 남아 있으며 교통량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과 관련한 추가 정보를 확인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출처: RNZ, NZ Police / 사진: Marika Khabazi
실비아 파크를 자주 이용하는 교민들도 많은 만큼 이번 소식에 놀라셨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경찰은 공공에 대한 위험이 없다고 밝혔지만, 현장 주변에는 여전히 경찰이 배치돼 있는 만큼 당분간 해당 지역 방문을 피하고 경찰의 안내에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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