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 재집권하면 ‘새로운 세금 없다’ 약속

국민당(National Party)이 오는 11월 총선에서 재집권할 경우 새로운 세금을 도입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국민당은 이미 은행세 도입을 배제한 데 이어 일요일에는 B&B 등 단기 임대 숙박시설에 부과하는 숙박세(accommodation levy) 도입 계획도 철회했다.
앞서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약 2주 전 국민당 정부에서 숙박세와 은행세, 유류세 인상 등 3가지 새로운 세금 도입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숙박세와 은행세 도입을 모두 배제했지만, 유류세 인상 여부에 대해서는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니콜라 윌리스 재무 담당 대변인은 숙박세가 주말여행이나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며, 관광객 증가로 인한 지방자치단체의 비용 부담은 기존 제도를 활용해 해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윌리스 의원은 국민당이 의료와 교육 등 주요 공공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는 동시에 추가 세금을 도입하지 않는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동당이 국민당이 제안한 자본이득세 외에도 추가 세금을 도입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비판했다.
럭슨 총리는 이번 총선에서 세금 문제가 "핵심적인 쟁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럭슨 총리는 "이번 선거에서 새로운 세금을 도입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것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일자리를 만들며 임금을 높이고 세금을 낮게 유지하는 규율 있는 경제 운영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기본적인 문제를 바로잡고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국민당의 계획의 일부"라고 강조했다.
출처: RNZ
뉴질랜드의 세금 정책은 가계 지출과 생활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11월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이 어떤 세금 공약과 경제정책을 내놓을지 꼼꼼히 비교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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